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 세계 톱10 공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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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2년 3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개교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세계 톱10 공대로 육성하고, 이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공기업인 한전이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창의적 인력양성과 산학연 연구개발(R&D)을 통해 에너지연구와 국가․전남지역 에너지산업 허브를 구축할 새로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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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3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개교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세계 톱10 공대로 육성하고, 이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공기업인 한전이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창의적 인력양성과 산학연 연구개발(R&D)을 통해 에너지연구와 국가․전남지역 에너지산업 허브를 구축할 새로운 모델이다.
또한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등 5대 중점 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사업, 기초과학·산업응용 등을 지원하고 기업 창업생태계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해상풍력, 수소, 이차전지, 핵융합, 미래이동수단 등 전남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톱10 공대로 성장하도록 핵심 R&D 기술개발 및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R&D 프로젝트 발굴 기획위원회를 운영해 범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5대 중점연구 분야 연구·교육시설, 연구장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 첨단과학 육성과 호남권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조 원 규모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를 계기로 지역 초·중·고 학생이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 과학자, 벤처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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