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SUV 중앙선 넘어 승용차·버스 '꽝꽝'..17명 중경상(종합)

박철홍 2021. 9.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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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침범한 SUV가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1일 낮 12시 19분께 전남 화순군 사평면 국도에서 모하비 차량이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등 15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모하비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아반떼의 옆면을 들이받고, 연이어 시외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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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사고 차량 [화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중앙선을 침범한 SUV가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1일 낮 12시 19분께 전남 화순군 사평면 국도에서 모하비 차량이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등 15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모하비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아반떼의 옆면을 들이받고, 연이어 시외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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