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뺏겼지만.. "멘디와 사이 좋아요! 항상 서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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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두아르 멘디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파는 "멘디와 아주 좋은 사이를 유지 중이다. 우리는 매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누가 경기에 나서든 서로를 응원한다"며 입을 뗐다.
케파는 "슈퍼컵을 보면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멘디는 승부차기 후에 내게 가장 먼저 달려왔다. 물론 우리는 함께 축하했다"며 "바라건대 멘디가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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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두아르 멘디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파는 2018년 8월 7,200만 파운드(1,1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만큼 케파를 향한 기대는 컸다. 하지만 케파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안정감이 가장 중요한 골키퍼지만, 실수가 잦았고 실점도 많았다.
결국 첼시가 칼을 빼 들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멘디를 데려왔다. 멘디는 곧바로 첼시 넘버원 수문장이 됐고,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빼어난 선방 실력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에도 줄곧 주전 자리를 지켰다.
주전 선수가 리그 대부분을 소화하는 만큼, 멘디 합류 후 케파에게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난 15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경기 후 멘디가 부상을 당했고, 케파가 기회를 잡았다.
20일 토트넘 홋스퍼전에 선발로 나선 케파는 풀타임 활약하며 선방 2개를 기록하는 등 첼시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올 시즌 첫 경기였지만, 경기 감각 문제는 전혀 없었다.
시즌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케파는 21일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특히 멘디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빠른 쾌유를 바랐다.
케파는 “멘디와 아주 좋은 사이를 유지 중이다. 우리는 매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누가 경기에 나서든 서로를 응원한다”며 입을 뗐다.
실제 둘의 좋은 관계는 지난달 열린 슈퍼컵 경기에서 이미 드러났다. 당시 멘디가 선발로 나서서 연장 후반 막판까지 뛰었고, 승부차기를 앞두고 케파가 피치를 밟았다. 케파는 승부차기에서 선방 2개를 선보이며 첼시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둘은 서로에게 엄지를 세우며 기쁨을 누렸다.
케파는 “슈퍼컵을 보면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멘디는 승부차기 후에 내게 가장 먼저 달려왔다. 물론 우리는 함께 축하했다”며 “바라건대 멘디가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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