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북한 바람직한 행동엔 보상해야..개성공단 복원도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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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북 정책과 관련해 북한의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선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인도적 지원 재개와 개성공단 복원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1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열린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몇 번 시도하긴 했지만, 거의 4년 동안 추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안 하고 있다며 상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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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북 정책과 관련해 북한의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선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인도적 지원 재개와 개성공단 복원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1일) 워싱턴 DC 인근에서 열린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몇 번 시도하긴 했지만, 거의 4년 동안 추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안 하고 있다며 상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상태를 방치하면 추가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나 SLBM, 핵실험이 예상될 수 있다며, 오바마식으로 기다려볼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적극적인 계기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NGO 단체나 미국인에 대한 북한 여행제한 금지를 풀어 인도적 지원이나 민간협력 차원에서 북한 방문을 허용하게 하고, 개성공단 복원도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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