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조업발' 13명 등 2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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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제조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지역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4646~4673번으로 분류됐다.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대부분 외국인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으로 확인됐다.
제조업 관련은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까지 감염증이 확산해 1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사이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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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제조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지역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4646~4673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13명이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대부분 외국인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지표환자(광주 4613번)는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호소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가 근무하는 제조업체 직원 3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제조업 관련은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까지 감염증이 확산해 1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사이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도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이 격리 중 증상발현 등으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감염원 불명도 극성이다.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6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 접촉도 6명이 발생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1명으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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