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선수단 정비한 PIT, 존 노고스키-카이 톰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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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노고스키와 톰을 방출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마이크 퍼색은 9월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존 노고스키와 카이 톰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승격 선수들의 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고스키와 톰을 방출했다.
1993년생 좌투우타 1루수 노고스키는 지난 7월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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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노고스키와 톰을 방출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마이크 퍼색은 9월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존 노고스키와 카이 톰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퍼색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이날 더블A 알투나 커브에서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8명의 선수를 승격시켰다. 피츠버그는 승격 선수들의 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고스키와 톰을 방출했다.
1993년생 좌투우타 1루수 노고스키는 지난 7월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올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안타 1개를 기록한 노고스키는 피츠버그 이적 후 7월 한 달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329/.404/.443 1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8월 12경기에서 .094/.118/.125 2타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결국 8월 중순 피츠버그가 쓰쓰고 요시토모를 영입하며 DFA 됐다. 이후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 트리플A에 남았고 이번에 방출됐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빅리그 2년 차 톰은 2시즌 통산 53경기에서 .233/.299/.308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고 올시즌 피츠버그에서는 33경기 .261/.325/.351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하와이 출신 1994년생 외야수 톰은 지난 4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4월 중순 웨이버 클레임으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오클랜드에서 9경기에 출전해 단타 1개를 기록한 톰은 피츠버그에서 5월 17경기에 출전해 .213/.344/.362 2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생산성을 보였다.
하지만 6월 19경기에서 타율 0.098에 그쳤고 7월초 부상을 당했다. 톰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지 못하고 8월 중순 DFA됐고 이번에 방출됐다. 피츠버그에서 기록한 성적은 39경기 .152/.308/.261 2홈런 11타점. 올시즌 종합 성적은 48경기 .139/.287/.231 2홈런 12타점이다.(자료사진=존 노고스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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