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청년, '로스트'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

황대훈 기자 2021. 9.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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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미국 뉴욕을 찾은 방탄소년단이 세계 청년들을 "웰컴 제너레이션"이라고 부르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채워나가자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BT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길을 잃었다는 의미의 "로스트 제너레이션보다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 연설했습니다. 

이어서 청년들이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며 "새로 시작되는 세상에서 서로에게 '웰컴'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정상 자격으로는 유일하게 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인류가 국경을 넘어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위기 극복의 첫걸음"이라며 포용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황대훈 기자 (hwangd@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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