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면 흥하리' 홍윤화·김민기 "개그맨 때려치워"..현실 부부 시너지

김나연 2021. 9.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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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남다른 주접 개그로 아이돌 최적화의 진행력을 과시했다.

20일(어제) 방송된 Mnet '거치면 흥하리'에서 홍윤화와 김민기는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를 초대해 신곡 '데자뷰' 무대를 비롯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에이티즈를 초대해 새 앨범 리뷰부터 근황 토크까지 이어가며 주접 개그와 함께 아이돌에 최적화된 진행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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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남다른 주접 개그로 아이돌 최적화의 진행력을 과시했다.

20일(어제) 방송된 Mnet ‘거치면 흥하리’에서 홍윤화와 김민기는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를 초대해 신곡 ‘데자뷰’ 무대를 비롯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에서 홍윤화는 김민기가 거울에 얼굴을 비추며 민기의 미모를 예찬하자 “주접을 떨고 있다”며 거울을 빼앗았다. 하지만 김민기가 보고 있던 것은 에이티즈 멤버 민기의 얼굴이었고, 이에 홍윤화는 “같은 민기인데 참 다른 민기다. 너무 잘 생겼다”며 에이티즈 팬덤에 승선했음을 알렸다.

이날의 손주 아이돌 에이티즈를 기쁜 얼굴로 맞이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인기 상승을 기원하는 떡상 차림으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이어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와의 협업 소식에 대해 질문하고, 새로운 앨범 재킷을 리뷰하며 근황 토크와 함께 새 앨범 홍보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했다. 

홍중의 랩 가이드 시범 후 물개 박수를 치던 홍윤화는 김민기가 홍중의 랩을 따라 하려 하자 “입술 실룩대지 말라”며 격한 팔꿈치 공격을 날렸다. 그러나 윤호의 CF 촬영 소식을 전할 땐 블랙핑크 제니의 ‘SOLO’의 가사를 개사해 “빛이 나는 윤호!”라고 동시에 입을 맞춰 찰떡같은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에이티즈의 매력 발산에 광대승천 미소를 발사하던 홍윤화는 홍중을 향해 “왜 얼굴에 김을 묻히고 있어? 잘생김!”이라며 주접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김민기는 “나도 옛날에 그런 말 많이 들었다. 민기는 국적이 두 개래. 한국과 천국”이라며 라떼 토크를 시전했고, 홍윤화는 “천국 가세요”라고 사망 선고를 선언하며 김민기의 주접 개그를 철벽으로 차단했다.

나아가 홍윤화는 에이티즈 멤버 중 유독 리액션이 좋은 산을 향해 “산이 없이 어떻게 사니?”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김민기는 “산의 사랑을 산(삼)켜”라며 말장난을 이어갔고, 결국 썰렁해진 분위기에 당황한 홍윤화는 “너 진짜 개그맨 때려치우자”라며 남편의 노잼 개그를 저격,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에이티즈를 초대해 새 앨범 리뷰부터 근황 토크까지 이어가며 주접 개그와 함께 아이돌에 최적화된 진행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또한 현실 부부이기에 가능한 선을 넘나드는 상황극으로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개그계 대표 부부로 맹활약 중인 홍윤화와 김민기의 활약은 Mnet ‘거치면 흥하리’를 비롯해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net '거치면 흥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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