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공식사과 어려우면 유감 표명이라도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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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21일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의 정치공세에 편승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한 글을 올려 "법에도 전례도 없는 획기적 방식으로 개발이익 5503억원 환수한 것을 격려하고 권장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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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방식으로 개발이익 5503억원 환수..자본금과 투자금 구분해야"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21일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의 정치공세에 편승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한 글을 올려 "법에도 전례도 없는 획기적 방식으로 개발이익 5503억원 환수한 것을 격려하고 권장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언론과 부패 야당의 허위주장에 부화뇌동해 동지를 공격하는 (이낙연 후보) 참모들을 자제시켜 달라"며 "공식 사과가 어려우시면 유감 표명이라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당시 집값이 두 배로 오를 걸 예측 못 하고 더 환수 못 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라며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 폭등으로 예상개발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만든 당사자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듯하다"라고 이낙연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법학을 전공한 이낙연 후보가 자본금과 투자금을 구분 못 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자본금 1억의 회사가 500억을 투자해서 250억을 벌면 투자수익률은 50%이지 2만5000%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통해 자본금 5000만원 출자해 500억원이 넘는 배당수익을 올려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화천대유 측은 금융기관 프로젝트 파이낸싱 7000억원이 성사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한 자금은 350억원이라고 해명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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