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승철 2021. 9.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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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새벽부터 비가 계속되면서 귀성길, 또는 귀경길에 나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터치 스크린으로 알아봅니다.

이승철 기자, 지금 주요 고속도로에서 어떤 구간이 막히고 있나요?

소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추석 당일,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오후에 접어들면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붉은색이 정체 구간, 노란색이 서행 구간입니다.

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집중돼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어제 보다 백만 대 이상 많은 520여 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세네 시쯤 가장 혼잡하다가 밤이 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경 방향 정체도 마찬가지로 오후 세네 시쯤 가장 심했다가 내일 새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폐쇄회로화면 통해서 구간별 교통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도로공사의 폐쇄회로화면을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충북 청주 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좀 더 서울 방향인 충남 천안 입장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북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앞둔 경기 성남 금곡교 부근입니다.

차들이 빗길을 달리다 멈춰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계속 늘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방향으로 좀 더 올라온 경기 화성 매송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방향 정체가 더해져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선 8시간 30분, 광주와 대구에선 7시간 30분, 강릉에선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귀성 차량의 경우는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 광주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같은 정보는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또 역이나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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