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달 4일 새 총리 선출..선거 11월 초중순 유력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9.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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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 자리가 결정나는 임시국회가 내달 4일 개최된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당선자는 이날 일본의 100대 총리로 부임하게 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선거는 임기 만료가 아닌 새 총리가 지명된 뒤 해산 후 총선거를 치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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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스가 이어 일본 100대 총리로 부임
1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과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의 차기 총리 자리가 결정나는 임시국회가 내달 4일 개최된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내달 4일 임시국회를 열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당선자는 이날 일본의 100대 총리로 부임하게 된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과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출마했다.

새 총리가 선출되면 즉시 내각을 구성하는 각료 인사를 발표하고 국회 앞에서 소신 표명 연설을 하게 된다.

일본의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중의원 선거는 해산 후 40일 이내 치러야 한다. 중의원 임기 만료가 임박해 해산하면 선거는 최대 11월28일까지 늦춰질 수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선거 시기는 11월 초중순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의원이 임기 만료된 후 총선거를 치르는 것은 1947년 현행 헌법을 시행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선거는 임기 만료가 아닌 새 총리가 지명된 뒤 해산 후 총선거를 치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총재 후보들은 지난 20일 열린 공개 토론회에서 저출산 대책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NHK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고노 담당상과 기시다 전 정조회장,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정상회담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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