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평소 2배 이상..졸음쉼터 많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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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쓰레기양은 46톤으로 평소(19톤)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거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2325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명절 때 발생한 쓰레기만 390톤에 이른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총발생량은 3만 4915톤으로, 처리 비용은 8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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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거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2325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명절 때 발생한 쓰레기만 390톤에 이른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총발생량은 3만 4915톤으로, 처리 비용은 80억 원이 넘는다.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 횟수는 올해 7월까지 1만 2604건에 이르고, 졸음쉼터에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설치된 CCTV는 올해 8월 기준으로 563대로, 지난 2019년 12월 기준 314대보다 249대나 더 늘었다. 졸음쉼터에 가장 많이 설치됐다.
서 의원은 "관계 당국은 쓰레기 무단투기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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