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추석..고속도로는 귀경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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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년차에 맞은 추석인 21일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혼잡하고 떠들썩한 예년 명절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는 추석을 맞아 모인 인원은 줄었어도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모처럼 훈훈한 가족애를 나눴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도내 각 봉안시설과 공원묘지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시설은 폐쇄되고 야외 묘지도 인원 제한이 이뤄지면서 인파가 크게 붐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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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년차에 맞은 추석인 21일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혼잡하고 떠들썩한 예년 명절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는 추석을 맞아 모인 인원은 줄었어도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모처럼 훈훈한 가족애를 나눴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도내 각 봉안시설과 공원묘지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시설은 폐쇄되고 야외 묘지도 인원 제한이 이뤄지면서 인파가 크게 붐비지 않았다.
지난달 말 우리 정부의 도움으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도 이날 한국에서 첫 명절을 맞았다.
법무부는 추석을 맞아 이들에게 송편을 제공하고, 추석의 의미와 풍속을 소개하는 영상 교육도 했다.
이날 낮 경부와 중부 등 충북지역을 지나는 주요 고속도로는 본격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정체는 이날 서너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연휴 마지막 날 새벽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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