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 LAA, HOU전 0-10 대패..4연패 수렁 [LAA 리뷰]

길준영 2021. 9.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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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0-10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9회말 스즈키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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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502타수 128안타)로 소폭하락했다.

에인절스는 0-10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커트 스즈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자들이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휴스턴은 1회초 호세 시리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요르단 알바레스와 율리 구리엘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잠잠하던 휴스턴 타선은 경기 후반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8회 마윈 곤잘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마틴 말도나도의 스리런홈런이 나왔고 9회에는 곤잘레스의 만루홈런이 터졌다.

에인절스는 9회말 스즈키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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