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설된 마이너스통장 65만개..대출은 23조

보도국 2021. 9. 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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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올 상반기에도 65만 개가 넘는 계좌가 개설돼 여전히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에서 새로 개설된 마이너스통장 계좌는 65만3천 건으로, 23조3천억 원이 대출됐습니다.

이에 따른 해당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60조 원으로, 주요 시중은행 상당수가 연초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 대폭 줄이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올 상반기에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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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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