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가페공원, 시민에 무료 공개

강인 2021. 9. 21.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천주교재단이 소유한 민간정원인 아가페정원을 최근 민간에 무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최근 2억 원을 들여 1.8㎞ 산책로와 영국식 화단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가페공원 개방은 도심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더 많은 민간정원이 시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천주교재단이 소유한 민간정원인 아가페정원을 최근 민간에 무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황등면 율촌리에 있는 아가페공원은 1970년에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이 설립되면서 이용자들을 위해 조성됐다.

6만4000㎡ 부지에 61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 향나무, 소나무, 백일홍이 있고 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꽃이 철 따라 피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00여 그루 메타세쿼이아는 40m 높이로 자라 아가페공원의 명물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2억 원을 들여 1.8㎞ 산책로와 영국식 화단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가페공원 개방은 도심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더 많은 민간정원이 시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