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신시내티전 무안타 2삼진..피츠버그는 2연패

이정철 기자 2021. 9. 21.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신시내티 레즈에게 무릎을 꿇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7회초 첫 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박효준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신시내티 레즈에게 무릎을 꿇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효준은 올 시즌 타율 0.178를 마크했다.

박효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쿠티에레즈와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박효준은 4회초 선두타자로 구티에레즈와 리턴 매치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7회초 첫 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박효준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박효준은 팀이 5-9로 뒤진 9회초 2사 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섰으나 삼진을 당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부진 속에 신시내티에 5-9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56승9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는 78승73패로 같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