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목욕탕서 집단감염..부산 38명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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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한 목욕탕에서 동시간대 이용자 다수가 감염되면서 부산에서 3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목욕탕에서는 지난 19일 이용자 중 확진자가 나와 이용자 99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동시간대 이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시장에서 이날 종사자 2명, 시장 방문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이 시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26명, 지인 2명, 접촉자 5명 등 총 3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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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제구 한 목욕탕에서 동시간대 이용자 다수가 감염되면서 부산에서 3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39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9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9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29명의 감염경로는 지인 11건, 가족 7건, 동료 1건이었으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은 목욕탕 5건, 유흥주점 2건, 시장 2건, 음식점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연제구 한 목욕탕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 목욕탕에서는 지난 19일 이용자 중 확진자가 나와 이용자 99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동시간대 이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시장에서 이날 종사자 2명, 시장 방문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이 시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26명, 지인 2명, 접촉자 5명 등 총 33명이 됐다.
이 외에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식당으로 이어진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식당 방문자 1명과 지인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6명, 접촉자 28명 등 총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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