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인당 4만원 '책꾸러미' 지원..21만4천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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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생들에게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치유하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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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학생들에게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치유하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21만3890여명이다. 지원금 총액은 85억5580여만원이다.
도서 구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및 책 꾸러미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게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구매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서점 우선 구매 등 전라북도 내 지역서점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학부모·학생 사이에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활동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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