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 다룰 줄 아는 선수" 솔샤르 감독, 린가드 찬사에 출격 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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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제시 린가드(28)에 대한 찬사와 함께 출격 예고도 곁들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솔샤르 감독은 "해당 경기에는 오늘 경기와 달리 몇몇 변화를 줄 것이다. 단 린가드는 선발로 나선다"라며 그의 재출격을 예고하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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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제시 린가드(28)에 대한 찬사와 함께 출격 예고도 곁들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린가드가 천금골을 뽑아냈다. 후반 43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는 드리블 후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린가드는 득점 이후 직전 시즌 임대로 뛰었던 웨스트햄의 팬들을 고려해 셀레브레이션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이 골을 지켰고 린가드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주중 영 보이즈전에서 백패스 실수로 패배의 원흉이 됐지만 반등한 린가드를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가 (실수 이후 이번 경기서) 좋은 대응을 보여줬다. 좌절감을 잘 다룰 줄 하는 성숙한 선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린가드의 웨스트햄 완전 이적을 허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린가드가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자 했고 맨유의 일원이 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주중인 23일 목요일 다시 웨스트햄과 리턴 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리그가 아닌 카라바오컵 경기다. 솔샤르 감독은 "해당 경기에는 오늘 경기와 달리 몇몇 변화를 줄 것이다. 단 린가드는 선발로 나선다"라며 그의 재출격을 예고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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