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28명..나흘째 '요일 최다 기록'

안상우 기자 2021. 9. 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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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1천729명이 추가됐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729명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모두 1천697명입니다.

추석 연휴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는 1천700명 대에 머물고 있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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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0일) 1천729명이 추가됐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729명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모두 1천69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국내 감염자의 약 77%인 1천302명이 집중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대구 46명, 부산과 충남 각각 44명, 대전 43명 등 39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는 1천700명 대에 머물고 있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확산세는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2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어든 반면,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망 환자는 하루 만에 4명 더 늘어 지금까지 2천4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3천652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71.1%를 기록했고,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43.2%인 2천218만여 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의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추석 연휴 이후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 일상 복귀 전 가급적 선제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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