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조세호→강재준, 숨 꼴깍 잠수 대결 승리할까

김혜정 기자 2021. 9. 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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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빌런 제작진’을 물리치기 위한 극한의 숨 참기에 도전한다.

오늘(21일) 방송될 ‘고끝밥’에서는 가평의 한 계곡에서 ‘알을 품고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체험’이 새로운 고생 미션으로 제시된다. 그런 가운데 공식 ‘빌런’에 등극한 제작진은 ‘82 개띠즈’에게 “사전 게임에서 이기면 오늘의 미션은 접고, 마음대로 노셔도 된다”며 ‘4대2 숨 참기’를 제안한다. 제작진은 게임을 위해 숨 참기 전문가인 프리 다이빙 강사를 초청했고, 제작진 대표인 ‘사마귀 PD’가 전문가와 한 팀이 돼 ‘82 개띠즈’에게 맞서기로 했다.

‘82 개띠즈’는 “이 정도면 해 볼 만하다”며 승리의 꿈에 부풀었다. 조세호가 “저는 숨을 5분도 참는다”며 큰소리를 친 데 이어, 문세윤은 “난 어렸을 때부터 바로 이 가평 물에서 수없이 다슬기를 잡았던 사람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강재준 역시 “나도 스킨스쿠버 어드밴스 단계까지 가려고 했다. 1분은 넘길 수 있다”고 공언한 가운데, 황제성만이 “30~40초라도 최선을 다 해 볼게”라며 난감해 했다.

‘숨 참기 전문가’가 먼저 물에 머리를 담갔고, ‘개띠즈’는 “방해해도 되죠?”, “예능에서 설마 음소거를 하라는 건 아니겠죠?”라며 본격적으로 방해 공작에 나섰다. 전문가가 “올해 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자, 강재준은 “빨리 나오시면 무보수로 결혼식 사회 봐 드릴게요”라고 미끼를 던졌지만 전문가는 꿈쩍하지 않았다.

이어 문세윤과 황제성이 ‘그것이 알고 싶다’의 성대모사를 하며 전문가를 웃기려고 시도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는 숨 참기 3분을 넘겼고, 황제성은 “혹시 이 분께 돈을 많이 드려요?”라며 놀라워했다. 문세윤 역시 “1초당 만원 드리는 것 아니에요?”라며 혀를 내두르는 가운데, 전문가는 혼자 3분 19초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개띠즈’의 첫 타자로는 스킨스쿠버가 취미인 강재준이 나섰다. 문세윤은 강재준에게 “2분만 채우면, 네가 여기 리더야”라며 응원했지만, 강재준은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루틴이 깨졌다”며 물에 들어가려다가 멈추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질나게 했다. 결국 모두가 침묵한 가운데 강재준은 잠수를 시작, 엄청난 긴장감을 자아냈다.

‘82 개띠즈’ vs ‘숨 참기 전문가&사마귀 PD’의 살 떨리는 4대2 대결은 9월 21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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