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빈자리엔 조영우, 롯데와 DH 신인 조병현 선발 등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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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또 다시 꼬여버린 선발 로테이션을 차근차근 풀기로 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윌머 폰트 자리에는 조영우를 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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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또 다시 꼬여버린 선발 로테이션을 차근차근 풀기로 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윌머 폰트 자리에는 조영우를 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대체 선발을 내세워야 하는 상황. 다음날인 22일에는 폰트 대신 다른 투수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조영우를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 김 감독은 이날 키움전에 앞서 “(조)영우는 선발 경험이 있고,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등판하진 않았지만, 선발로 나간 적이 있다”며 “이번주에는 금요일(24일)에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발 자원이 많이 필요하고, 2군에서 올려야 한다. 2군에서 투수 2명을 올리기보다는 선발 경험이 있는 영우가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우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2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0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6월 3차례 선발로 등판했다.
24일 롯데와 더블헤더 한 경기 선발로 낙점한 이는 신인 우완 조병현(19)이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아직 1군 등판은 없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성적을 떠나 (조)병현이가 선발로 적합한 구위나 구종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떨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보고를 받았다”며 “더 빠른 시점에 1군에서 기회를 주려했는데, 부상 때문에 늦어졌다”고 말했다. 조병현은 지난달 26일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얼굴 부위를 맞았다. 골절이 되는 부상은 아니었지만, 자상을 당해 등판하지 못하다가 지난 18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인천=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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