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와일드카드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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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이 뜨겁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는 이날 승리한 3위 뉴욕 양키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반면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경쟁은 다소 헐겁다.
와일드카드 2위는 세인트루이스로 다저스와 무려 16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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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이 뜨겁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는 이날 승리한 3위 뉴욕 양키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올 시즌 MLB는 각 지구 1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직행하고, 1위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가운데 승률 상위 두 팀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21일 현재 AL리그 각 지구 1위는 탬파베이(동부), 시카고 화이트삭스(중부), 휴스턴(서부)으로, 각 지구 2위 팀들과 6경기 이상 차이로 질주 중이다. 결국 나머지 팀들이 가을 야구에 진출하려면 지구 1위 탈환보다는 와일드카드를 잡는 게 현실적이다. 그런데 이 와일드카드 순위가 오리무중이다.
AL 와일드카드 순위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승률 0.570이다. 2위 토론토가 승률 0.564로 1경기 차고 3위 뉴욕 양키스가 승률 0.553으로 1위와 단 1.5경기 차다. 4위가 오클랜드(승률 0.550)인데 역시 2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반면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경쟁은 다소 헐겁다. 애틀랜타(동부)와 밀워키(중부), 샌프란시스코(서부)가 각 지구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1위로 멀찌감치 앞서 있다. 와일드카드 2위는 세인트루이스로 다저스와 무려 16경기 차다. 3위 신시내티 역시 세인트루이스와 3경기 차로 격차가 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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