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Z플립3 폭풍에 허리 꺾나, "24년 폴더블폰 출시"

윤선영 2021. 9. 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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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와 Z폴드3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2024년 폴더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궈밍치는 아울러 폴더블 디자인이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판매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폼팩터 이슈를 선점해가자 애플도 더 이상 폴더블폰을 외면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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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프로 모델. EPA 연합뉴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와 Z폴드3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2024년 폴더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신제품 폼팩트와 성능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의 애널리스트는 20일 내놓은 메모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궈밍치는 메모에서 애플이 내년에 프리미엄 모델인 '프로' 모델의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에 현재의 직사각형 노치(움푹 패인 부분) 대신 동그란 구멍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궈밍치는 또 프로 모델에 지금보다 선명도가 높은 48메가픽셀 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궈밍치는 아울러 폴더블 디자인이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판매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제기했다. 그 일환으로 2024년에는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폰 점유율은 작년 동기 21%보다 3%포인트 높아진 2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폼팩터 이슈를 선점해가자 애플도 더 이상 폴더블폰을 외면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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