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협조 요청

안영국 2021. 9. 2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오후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이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은 올해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오는 12월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를 개최해 평화유지활동(PKO) 강화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회복,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역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