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갈 길 바쁜 토론토 제압..매직넘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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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결장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연승행진이 중단된 토론토는 와일드 카드 2위(84승 66패)자리를 유지했지만 같은 날 승리를 거둔 3위 뉴욕 양키스(84승 67패)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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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지만이 결장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 사슬을 끊어낸 탬파베이는 시즌 93승(58패)째를 거두며 100승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구 우승 매직넘버도 '5'로 줄였다.
탬파베이 유망주 1위 쉐인 바즈는 토론토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얀디 디아즈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경기를 펼치며 펄펄 날았고, 케빈 키어마이어도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이 웬들 역시 홈런포로 존재감을 뽐냈다.
탬파베이는 5회초까지 토론토에 0-2로 끌려갔지만 5회말 공격 때 디아즈의 3점포가 터지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탬파베이는 6회부터 8회까지 매회 1점씩 추가하며 6-2까지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막판 토론토의 뒷심에 쫓겼지만 역전을 내주진 않았다. 9회초 마커스 세미엔에게 2점 홈런을 얻어 맞았고, 이후 2사 만루 위기에 봉착했지만 디트릭 엔스가 브레이빅 발레라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기대를 모았던 최지만은 끝내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한편 토론토는 믿었던 선발 투수 로비 레이가 4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9회초 추격의 투런포에 이어 만루 기회를 잡으며 역전을 노렸지만 주심의 석연치 않은 볼판정 속 발레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패했다.
연승행진이 중단된 토론토는 와일드 카드 2위(84승 66패)자리를 유지했지만 같은 날 승리를 거둔 3위 뉴욕 양키스(84승 67패)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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