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5일부터 영국서 'mRNA 백신' 100만도스 순차 도입"

이현수 2021. 9.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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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과 영국 간 코로나19 백신 스와프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영국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 100만회분이 순차 도입될 전망입니다.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현지시간 20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 백신 100만 도즈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도입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사실상 공식화됐습니다.존슨 총리는 회담에서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mRNA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뜻합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백신을 어떤 방식으로 교환할 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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