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밀워키 잡고 9연승..레스터 2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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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같은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시리즈 첫 경기 5-2로 이겼다.
선발 존 레스터는 6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 놀란 아레나도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2회 레스터가 아비자일 가르시아,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홈런 두 개를 맞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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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같은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시리즈 첫 경기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80승 69패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켰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했으나 아직 지구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 밀워키는 91승 59패에 머물렀다.
1회 놀란 아레나도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2회 레스터가 아비자일 가르시아,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홈런 두 개를 맞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6회 다시 앞서갔다. 1사 1, 2루 찬스에서 야디에르 몰리나가 좌전 안타를 때려 2루에 있던 타일러 오닐을 불러들였다. 7회에는 선두타자 맷 카펜터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폴 골드슈미트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한 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1사 2루에서 몰리나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때렸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도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잘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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