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8.1%·이재명 24.4%·이낙연 14.7%..양자대결서 홍준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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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4%로 오차범위 내 접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47.9%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이 지사(37.9%)를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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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에도 0.8%p↑
홍준표, '조국 수사 과잉' 발언 소폭 하락
尹·洪, 양자대결서 여권 대선후보 이겨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4%로 오차범위 내 접전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7%,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4.5%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고발 사주’ 의혹에도 전주 대비 3.6%p 상승했습니다. 대선 경선 후보들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 지사 역시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에도 전주 대비 0.8%p 상승했습니다. 이 전 대표도 전주 대비 0.9%p 상승했습니다. 다만 홍 의원은 1.3%p 하락했습니다. 이는 ‘조국 일가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는 발언에 대한 여파로 해석됩니다.
지역별로 윤 전 총장은 서울(29.2%)과 대전·세종·충남·충북(34.5%), 대구‧경북(34.1%), 부산‧울산‧경남(28.7%), 강원‧제주(26.6%)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지사는 경기·인천(29.7%)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25.7%로 이 지사(23.8%)를 오차 범위 내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윤 전 총장이 60대 이상에서 41.6%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40대에서 38.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20대에서는 32.8%의 지지율로 홍 의원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47.9%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이 지사(37.9%)를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59.0%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53.5%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이 지사는 호남지역에서 48.2%의 지지율로 윤 전 총장(32.2%)을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가 40대에서 56.2%로 윤 전 총장(36.5%)에게 우위였습니다.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세대에서 윤 전 총장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윤 전 총장 48.2%, 이 지사 32.8%를 기록하며 윤 전 총장이 두 자릿수 격차를 벌렸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양자대결 결과 권역별·성별 분석에서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령별 뚜렷한 대비현상이 포착됐습니다.
홍 의원은 20대 이하에서 54.9%, 30대에서 53.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지사는 각각 23.6%, 30.7%에 그쳤지만, 40대에서 58.2%의 지지를 얻어 28.4%의 홍 전 대표를 29.8%p의 격차로 눌렀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오차범위 내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 지사 50대에서 43.0%, 홍 전 대표 41.7%를 차지했습니다. 60대에서는 홍 전 대표 38.7%, 이 지사 37.2%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를 실시했습니다. 전체 응답률은 3.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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