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미용사, 박완규=외계 생명체? 얼굴로만 한 심사 ('캔디싱어즈')

장우영 2021. 9.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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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채널의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CP: 박종훈, 연출: 허승우)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 쟁쟁한 실력의 '가수 특집'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참가한 경연자들이 '얼굴만 보고 사전 심사' 결과에 엇갈리는 희비를 맛봤다.

과연 '외모 1위(?)' 설하윤이 최종 경연 결과에서도 앞설 수 있을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심사하는 예측불허 무대를 장담하는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는 오는 2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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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SKY채널의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CP: 박종훈, 연출: 허승우)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 쟁쟁한 실력의 ‘가수 특집’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참가한 경연자들이 ‘얼굴만 보고 사전 심사’ 결과에 엇갈리는 희비를 맛봤다.

오는 22일 방송될 ‘캔디싱어즈’에서는 레전드 로커 박완규, 카리스마 래퍼 자이언트핑크, 트로트 요정 설하윤, 퍼포먼스가 장기인 개가수 듀오 다비쳐(김원효 이상훈)가 경연 무대가 될 캠핑장을 찾는다.

MC 이특은 “여러분들이 오시기 전 5~10세 키즈 심사위원들에게 네 팀의 얼굴만 보여주고 사전 심사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박완규는 “이러면 내가 제일 불리하잖아!”라며 불안감을 드러냈지만, 이특은 “기쁜 소식인데, 심사위원들은 네 분 다 ‘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경연자들은 “공평하네요”라며 안도했다.

하지만 키즈 심사위원들의 ‘사전 심사평’은 모두를 다시 한 번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MC 유세윤과 이특은 “자이언트핑크 씨한테는 ‘머리 잘라주는 사람(미용사)’ 같다는 반응이 나왔고, 박완규 씨는 ‘외계 생명체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설하윤에 대해서는 “제일 예쁘니까...”라는 평가가 나와 설하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다비쳐 김원효는 “이건 진짜 외모 지상주의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심지어 ‘가장 노래 잘 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 사전 투표에서도 설하윤에게 무려 4표가 집중됐다. 또 심사위원 중 양세휴는 설하윤을 보고 “트로트를 부르게 생겼다”고 정확하게 장르까지 맞혔고, MC들은 “대박이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완규는 “예쁘면 다 통하는 거야? 애들이 거짓말 안 하는 거면, 난 외계 생명체니까 에일리언이냐고”라며 울컥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외모 1위(?)’ 설하윤이 최종 경연 결과에서도 앞설 수 있을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심사하는 예측불허 무대를 장담하는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는 오는 2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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