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 선호도 여론조사, 고노 52%로 단연 선두

정준형 기자 2021. 9.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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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18살 이상 유권자 1천1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2.6%가 새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후보로 고노 담당상을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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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18살 이상 유권자 1천1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2.6%가 새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후보로 고노 담당상을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노 담당상에 이어서는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5.2%,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11.6%,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6.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자민당 지지층만으로 놓고 보면 고노 담당상이 55.8%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9일 실시되는 투표로 뽑힌 자민당 총재 선거 당선자는 다음 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스가 총리에 이어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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