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6명 신규 확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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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석인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93명(해외유입 300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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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석인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93명(해외유입 300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이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 실시 및 해당 사우나 및 동일 행정동 내 사우나 2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또한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명(누적 66명),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누적 42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6명(누적 24명), 북구 소재 음식점 내 지인모임 관련으로 1명(누적 11명)이 확진됐다.
그 외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명(누적 8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4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첫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27일 확진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치료했으나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6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했으나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사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18명이며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69명, 생활치료센터에 24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63만3466명(접종률 68.0%), 접종완료 97만2962명(접종률 40.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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