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날 39명 확진..동해안 시군만 20명 감염

최근 이틀간 확진자 감소폭 멈춰..누적 확진자 6108명

강원 속초시 임시선별진료소.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20일 강원도 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전날(29명)보다 10명 늘었다.

도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속초 14명, 원주 6명, 인제 6명, 강릉 4명, 영월 2명, 양양 2명, 춘천 1명, 태백 1명, 횡성 1명, 철원 1명, 양구 1명이다.

지난 16일 강원도는 39명의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뒤 17일 48명으로 급증했으나, 18일 46명, 19일 29명 등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루 만인 지난 20일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53.8%다. 도내 자가격리자 수는 2998명으로 전날보다 43명 줄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1일 0시 기준 6108명이다.

도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Δ원주 1314명 Δ강릉 1121명 Δ춘천 763명 Δ속초 585명 Δ동해 555명 Δ홍천 336명 Δ철원 287명 Δ평창 204명 Δ양양 161명 Δ정선 111명 Δ태백 100명 Δ영월 100명 Δ횡성 92명 Δ인제 89명 Δ화천 87명 Δ삼척 73명 Δ고성 72명 Δ양구 58명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