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광주·전남 100mm 안팎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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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10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머물던 강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광주·전남엔 20~70㎜의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이날 저녁 무렵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는 22일 오전부터 5~4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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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10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머물던 강한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광주·전남엔 20~70㎜의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영광 71㎜, 함평 58.5㎜, 무안 55.5㎜, 목포 43.7㎜, 진도 40.3㎜, 광주 32㎜, 순천 30.1㎜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이날 저녁 무렵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는 22일 오전부터 5~4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순간 최대풍속 시속 55㎞(초속 15m)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성묘객과 귀경객들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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