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명물 '민간정원 아가페공원' 시민에 무료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천주교재단이 소유한 민간정원인 황등면 율촌리의 아가페정원을 최근 민간에 무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가페공원은 1970년에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이 설립되면서 이용자들을 위해 조성됐다.
정헌율 시장은 "아가페공원 개방은 도심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더 많은 민간정원이 시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천주교재단이 소유한 민간정원인 황등면 율촌리의 아가페정원을 최근 민간에 무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가페공원은 1970년에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이 설립되면서 이용자들을 위해 조성됐다.
총 6만4천㎡ 부지에 6천100여그루의 메타세쿼이아, 향나무, 소나무, 백일홍이 있고 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꽃이 철 따라 피면서 장관을 이룬다.
특히 500여그루의 메타세쿼이아는 현재 40m 높이로 자라 아가페공원의 명물이 되고 있다.
익산시도 최근 2억원을 들여 1.8㎞의 산책로와 영국식 화단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헌율 시장은 "아가페공원 개방은 도심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더 많은 민간정원이 시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 ☞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여성, 시신으로 발견
- ☞ "춤추는데 허락은 필요없죠" 유엔총회장 누빈 BTS
- ☞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법원 "징계 취소"
- ☞ 추석 연휴 지인과 술 마시던 남성 오피스텔 20층서 추락사
- ☞ 더 세게, 더 화끈하게…중독 부르는 빨간 맛
- ☞ 가장 많이 압수된 짝퉁 상표는 ○○…올해 1∼7월 51억원
- ☞ '국민' 아닌 외국인도 코로나 국민지원금 받는다?
- ☞ 장제원 아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 ☞ 람보르기니가 업무용?…법인세 탈루 통로 된 슈퍼카
- ☞ 가정집 냉동고서 '무게 160kg' 호랑이 사체 나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