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레이 탐슨-제임스 와이즈먼, 부상 털어내고 트레이닝캠프 합류 예정

서호민 2021. 9.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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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과 와이즈먼이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으로 재활에 임했던 클레이 탐슨(31, 201cm)과 제임스 와이즈먼(20, 213cm)이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이즈먼의 경우 탐슨만큼 재활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해 슈팅 훈련 등 가벼운 강도의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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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과 와이즈먼이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으로 재활에 임했던 클레이 탐슨(31, 201cm)과 제임스 와이즈먼(20, 213cm)이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든 스테이트의 트레이닝캠프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탐슨은 지난 2019년 6월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러나 그의 불운은 끝나지 않았다. 2020-2021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힘썼으나 2020년 11월에 연습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탐슨은 다시 한번 1년 넘게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순위 루키 와이즈먼 역시 지난 4월 11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 도중 덩크를 시도하다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와이즈먼은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다행히 두 선수는 부상 이후 순조롭게 재활 일정을 진행 중이다. 탐슨은 이미 재활을 모두 마치고 100%의 몸 상태로 2020-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실전과 같이 좌, 우를 오가며 움직이면서 슛을 쏘는 훈련 영상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골든 스테이트에 의하면 탐슨은 최근 개인 훈련을 통해 정말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해 지정된 훈련을 팀 동료들과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훈련 경과를 지켜본 뒤 풀-컨택트(full-contact) 훈련 진행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와이즈먼의 경우 탐슨만큼 재활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해 슈팅 훈련 등 가벼운 강도의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와이즈먼의 풀-컨택트(full-contact) 훈련 진행 시기는 10월 중순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만 두 선수의 구체적인 코트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ESPN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탐슨과 와이즈먼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 리그 경기를 건너 뛸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탐슨과 와이즈먼이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올 경우 올 시즌 골든 스테이트는 상당히 위협적인 로스터를 꾸리게 된다.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에 이번 오프시즌에는 오토 포터 주니어, 네만야 비엘리차, 그리고 영광의 시대를 함께한 베테랑 안드레 이궈달라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포워드 진영을 보강했다. 여기에 조던 풀, 데미언 리,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까지 유망주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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