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어제 1,729명 '월요일 최다'..확산세 비상

보도국 2021. 9.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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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발생해 월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었습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좀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자 증가 패턴이 폭발적이라기보다는 점진적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는데요. 이번 연휴가 방역에 큰 고비가 되겠죠?

<질문 3>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서 병상 부족도 걱정입니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9.8%로 아직 절반 정도 비어있지만,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벌써 부족해 대전은 중증환자 병상이 한 개도 없는데요. 어느 수준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질문 4> 정부는 현재 수도권과 제주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재택치료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통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전면 확대했을 때 우려되는 점은 없나요?

<질문 5> 일부 공군 부대에서 휴가 복귀자들을 무조건 2주간 격리하면서도 일과 시간에는 평소처럼 근무하도록 해 주먹구구 방역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격리 과정에서 오히려 감염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 아닌가요?

<질문 6> 2차 접종에도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전 국민 70% 접종률 달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데요. 다만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목표 접종률을 달성해도 방역 조치 완화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화이자가 자사 백신이 5∼11세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아직 동료 과학자들의 검토를 거치거나 과학 저널에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닌데요. 만 12세 미만 어린이 접종 문제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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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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