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VIP 데이트앱에 가입..열애 상대 찾는다[Oh!llywood]

[OSEN=최나영 기자]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데이트 열의에 차 있다.

페이지식스는지난 1월 엠마 포트너와 이혼한 페이지라고 주장하는 프로필이 셀럽들의 데이트앱으로 유명한 라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프로필에는 반려견과 함께  '트랜스 키즈 보호'라고 쓰여져 있는 스웨터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한 그의 사진이 게재돼 있 있다. 

이 앱은 초청 전용 사이트로 유명인사 사용자들이 가입돼 있다. 배우 벤 애플렉, 매튜 페리, 채닝 테이텀, 리조, 존 메이어, 드류 베리모어, 첼시 핸들러 모두 앱에 등장했다.

페이지는 지난 해 12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은 바. 그는 "안녕하세요, 친구들. 저는 트랜스젠더이고, 제 대명사는 그/그들이고, 이름은 엘리엇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진정한 내 자신을 추구할 수 있을 만큼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입니다. 나는 내가 성전환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괴짜라는 것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페이지는 "매일 괴롭힘, 자기 혐오, 학대 및 폭력의 위협에 대처하는 모든 트랜스젠더들에게: 나는 너를 보고 있고 사랑해. 그리고 나는 이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거야"라고 말해 많은 응원을 얻었다.

페이지는 엘렌 페이지던 시절, 캐나다 출신으로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했다. 영화 ‘주노’(2008)로 인기를 끈 뒤 ‘인셉션’(2010), ‘로마 위드 러브’(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2020)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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