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 김지수에 사이다 반격 성공

김종은 기자 2021. 9.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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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이 사이다 반격을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송여울(조여정)이 남지선(김지수)에 반격을 가했다.

이때 황나윤(박세진)이 등장, 남지선과 은밀히 만나 송여울을 함정에 빠지게 했다.

더불어 송여울은 남지선의 추천으로 학부모회 법률 자문 위원으로 위촉, 국제학교 내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반격에 성공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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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사이다 반격을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송여울(조여정)이 남지선(김지수)에 반격을 가했다. 이 가운데 대니 오(하준)의 미스터리한 행보가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남지선은 송여울을 국제학교에서 몰아내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송여울과 아들 안이찬(장선율)의 퇴교를 찬성하는 서명을 받고자 했다. 이때 황나윤(박세진)이 등장, 남지선과 은밀히 만나 송여울을 함정에 빠지게 했다.

그러나 남지선의 계획은 곧 송여울의 귀에 들어갔다. 그리고 곧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남지선의 아들 이준모(최보근)가 전동 킥보드로 뺑소니 사고를 낸 것은 물론, 미국 학교를 자퇴하고 돌아온 이유가 마리화나 흡입 때문인 걸 알게 됐기 때문. 송여울은 남지선을 압박했고, 남지선은 아들을 지키고자 송여울과 협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송여울은 남지선의 추천으로 학부모회 법률 자문 위원으로 위촉, 국제학교 내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반격에 성공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대니 오의 미스터리한 행보가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의 캐비닛에는 송여울의 도촬사진과 수많은 휴대전화가 즐비했던 것. 이와 함께 싸늘하게 번뜩이는 눈빛을 한 대니 오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로, 오늘(21일) 밤 10시 40분에 6화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하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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