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돌발성 난청 고백 "귀 거의 안 들려, 보청기 끼고 노래해" ('랄라랜드')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노사연이 보청기를 끼고 노래해야 하는 사연을 밝힌다.
21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7회에서는 가요계 ‘꽃사슴’이자 ‘동굴 보이스’의 주인공 노사연이 레전드 가수로 출연한다.
이날 노사연은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와 ‘랄라랜드’의 첫 게스트인 지상렬에게 대국민 히트곡인 ‘만남’을 비롯해 대학가요제 데뷔곡 ‘돌고 돌아가는 길’, ‘바램’에 이르기까지 노사연의 가수 인생을 총집합한 무대로 따뜻한 추석 선물을 전한다.
특히 노사연은 메가 히트곡 ‘만남’에 대해 언급하던 중 “‘배워봅시다’라는 예능 코너에 이 노래가 등장하면서 발매 3년 만에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혀 “‘롤린’ 이전의 역주행 원조곡”이라는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노사연은 “‘만남’으로 활동하던 당시 별명이 ‘움직이는 부동산’이었다”며 현재도 통장 잔고를 확인하지 않고 돈을 쓸 수 있는 ‘플렉스’를 드러낸다.
이날의 족보 플레이어 도전곡인 ‘바램’에 관한 애틋한 사연도 털어놓는다. “갱년기 우울증 탓인지 이 노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다”는 말과 함께 “2015년 찾아온 돌발성 난청으로 현재는 귀가 거의 안 들린다”고 고백하는 것. 노사연은 “보청기를 끼고 노래하는 만큼 무대 위에서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는다.
제작진은 “노사연의 진심이 담긴 ‘바램’ 무대와 진솔한 고백, ‘랄라송’ 도전자의 뜨거운 열창이 이어지며 출연진들의 눈시울이 연신 붉어졌다”며 “‘바램’의 노랫말을 떠올리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멤버들의 속얘기와, 감정에 충실하게끔 노래를 가르치는 노사연의 밀착 티칭이 이어지며 더욱 알찬 수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7회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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