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 편백숲 주차장 일원에 휴게시설 등 설치

'2022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공모사업' 선정..5억원 투입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산림청이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2022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생활정원과 주제정원 등을 조성하고 소읍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규모, 입지, 접근성, 확장가능성, 사후관리 용이성, 유형별 균형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입구 주차장 일원이다. 5억원(국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진안군은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군민들이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정원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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