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확진 2000명대로 감소..긴급사태 전면 해제 검토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9.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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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2000명대로 감소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24명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달 말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8만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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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방미 일정 마치고 해제 여부 결정"
마스크를 착용한 행인들이 도쿄의 거리를 걷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2000명대로 감소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24명으로 확인됐다.

일본 내 확진자가 3000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7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도 302명으로 지난 주 같은 요일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밑도는 것은 7월5일 이후 2개월 반 만이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달 말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민영방송 네트워크 JNN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는 이번 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긴급사태의 전면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8만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 수는 이날 23명이 추가돼 총 1만7250명이 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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