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국내 판매 SUV 4대중 1대 친환경차..지난해보다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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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국내 판매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SUV는 국내에서 7만 4,099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4% 증가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한 SUV 중 친환경 SUV의 비중은 작년 1~8월 13.9%에서 올해 10.7%포인트 늘어난 24.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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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국내 판매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SUV는 국내에서 7만 4,099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4% 증가했습니다.
전체 SUV 판매량은 2.7%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친환경 SUV는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아는 올해 8월까지 SUV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가 감소했지만, 친환경 SUV 판매는 43.1% 늘어났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한 SUV 중 친환경 SUV의 비중은 작년 1~8월 13.9%에서 올해 10.7%포인트 늘어난 24.6%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EV6뿐 아니라 기존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면서 친환경 SUV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현대차의 국내 최다 판매 친환경 SUV는 1만 2,484대 판매된 아이오닉 5, 기아는 2만 2,684대가 판매된 쏘렌토 하이브리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제공]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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