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이재명·이낙연 누구와 붙어도 '우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모두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주)'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해 21일 발표한 여야 유력 대권 주자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7.9%를 얻어 37.9%를 얻은 이 지사를 10%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42.6%vs이재명 38.9%..與 '이낙연' 野 '윤석열' 경쟁력 우위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 모두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주)'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해 21일 발표한 여야 유력 대권 주자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7.9%를 얻어 37.9%를 얻은 이 지사를 10%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이 지사에 우세했다. 서울에서는 49.4%의 지지율을 얻었고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는 59.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고향인 충청에서는 49.7%, 부산·울산·경남에서는 53.5%를 얻어 과반을 달성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호남에서는 이 지사가 48.2%로 32.2%인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연령대에서는 40대에서만 이 지사가 56.2%로 우위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윤 전 총장이 모두 앞섰다. 20대에선 윤 전 총장이 43.2%로 29.4%를 얻은 이 지사를 두 자릿수 이상 차이로 앞섰다.
홍 의원도 이 지사와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지지율 격차는 윤 전 총장에 비해 좁았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 의원은 42.6%, 이 지사는 38.9%를 기록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7%p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두 후보는 연령별로 선명한 대조를 보였다. 홍 의원이 2030세대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했다면, 이 지사는 40대에서 60%에 달하는 지지를 얻었다. 50대에서는 홍 의원 41.7%, 이 지사 43.0%, 60대 이상에서는 홍 의원이 38.7%, 이 지사가 37.2%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도 모두 우위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 대결에서 47.5%를 기록하며 40.3%의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홍 의원은 42.1%를 얻어 39.9%를 얻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너도 수모 느껴봐"…헬스장서 힘 키워 전 남편 살해한 60대
- 돌연 은퇴한 '70년대 톱배우' 서미경…2년 뒤 62세 롯데회장 딸 출산
- "식당서 물고 빨고, 눈치 줬더니 화장실로…문 부서질 정도 애정행각"
- 이탈리아 교도소에 '성생활 방'…접견 온 파트너와 2시간, 샤워실·침대 배치
- 5개월 아기 젖병 '쪽쪽' 후 다시 아기 입으로…다 찍혔는데 발뺌[영상]
- [뉴스1 ★]나나, 움직일 때마다 '치골 미학'…힙한 섹시美
- 여동생 짝 치우려다 저에게 뺏긴 친구…"네 남편이 아깝다" 불쾌
- "상간녀 임신시킨 남편…애 안 낳기로 해서 3년 각방 쓴 제 탓인가요"
- 남편 폰에 여자와 잠자리 녹음…"성폭행으로 신고당할까 봐" 뻔뻔
- "돈가스 먹다가 엎드려 1시간 잔 학생 봤다"…대치동의 '짠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