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정진, 이승엽, 허재 등 셀러브리티 KLPGA 대회 출전

김현지 2021. 9. 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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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색다른 방식의 대회를 선보인다.

KLPGA 투어 톱 플레이어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대회를 치른다.

대회명 답게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처음 진행되는 방식이다.

KLPGA 투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회인만큼 톱 프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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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색다른 방식의 대회를 선보인다. KLPGA 투어 톱 플레이어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대회를 치른다.

오는 9월 2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 6613야드)에서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가 막을 올린다. 대회명 답게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처음 진행되는 방식이다. 일종의 프로암 형식이다.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가 한 팀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프로 우승은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 종료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다.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가린다. 최종라운드에서 오르는 상위 60명까지로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최종라운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해 셀러브리티에게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핸디캡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으면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한다.

이번 대회 셀러브리티 명단에는 유명 연예인 임창정과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스타들도 합세해 우승 사냥에 나섰다. 이승엽과 이동국, 허재 등이 출전한다.

KLPGA 투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회인만큼 톱 프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가을의 여왕' 장하나를 비롯해 임희정과 지한솔, 김해림, 곽보미 등 올 시즌 우승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상위권에서 계속해서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최혜진과 이가영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중 장하나와 최혜진, 곽보미는 이 대회장에서 우승 경험도 있다. 장하나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다. 최혜진은 2018시즌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다. 곽보미는 올 시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대회 포스터/KLPGA)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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