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영 백신 교환, 관계 더 공고해지길"

나연수 2021. 9. 2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만나 양국 간 백신 교환 사실을 확인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G7 정상회의 이후 100일 만에 가진 존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영 간 백신 교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존슨 총리의 말에, 양국 우호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화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만나 양국 간 백신 교환 사실을 확인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G7 정상회의 이후 100일 만에 가진 존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영 간 백신 교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존슨 총리의 말에, 양국 우호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화답했습니다.

양국 간 백신 교환 협의는 막바지에 이르러,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종류나 물량, 시기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영국의 '위드 코로나'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백신 접종 선배 국가로서 조언을 구했고, 존슨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에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최근 영국, 호주, 미국이 맺은 '오커스(AUKUS)'에 대해 역내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영국의 협조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도 만나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교역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온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