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캔디맨', 소름돋는 미스터리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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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내일) 개봉하는 영화 '캔디맨'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미스터리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첫 번째 미스터리는 '캔디맨'의 정체다.
그의 실체를 마주한 자들은 죽임을 당하기에 '캔디맨'의 실존 여부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욱 짙어진다.
특히 그가 그리는 '캔디맨' 초상화에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함축돼 있어 그림을 통해 영화 '캔디맨'의 의미를 추측하는 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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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2일(내일) 개봉하는 영화 ‘캔디맨’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미스터리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첫 번째 미스터리는 ‘캔디맨’의 정체다.
‘캔디맨’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 갈고리로 끔찍한 죽음을 선사한다는 미지의 존재다.
과거 억울하게 죽은 한 남자가 ‘캔디맨’이 됐다는 시카고 도시 괴담 속 인물이다.
사람들은 ‘캔디맨’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를 부르지만, 이후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며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의 실체를 마주한 자들은 죽임을 당하기에 ‘캔디맨’의 실존 여부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욱 짙어진다.
◇그림에 숨겨진 비밀
두 번째 미스터리는 천재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다.
영감을 찾아 카브리니 그린으로 온 ‘안소니’는 마을에서 ‘캔디맨’ 도시 괴담을 들은 후 ‘캔디맨’ 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그가 그리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초반부의 그림과 후반부의 그림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캔디맨’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캔디맨’의 공포가 엄습해 올수록, 안소니의 붓 터치와 표현은 점점 거세진다.
특히 그가 그리는 ‘캔디맨’ 초상화에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함축돼 있어 그림을 통해 영화 ‘캔디맨’의 의미를 추측하는 것도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다.
◇벌에 쏘인 ‘안소니’의 상처
마지막 미스터리는 벌에 쏘인 ‘안소니’의 상처와 ‘캔디맨’의 연관성이다.
예고편에서 카브리니 그린을 조사하던 ‘안소니’의 손이 벌에 쏘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후 ‘안소니’는 손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해 그의 상처가 심상치 않게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벌은 ‘캔디맨’의 존재를 상징하기에 영화 속 유일하게 벌에 쏘인 ‘안소니’가 과연 ‘캔디맨’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안소니의 상처는 그의 심리적 공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한편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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