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BTS와 미 최대 미술관 동행..옻칠 공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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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BTS와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습니다.
영국 대영박물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영국 V&A 박물관 등에서도 전시됐던 이 작품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7월 5일까지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 나전칠기 특별전'에서 대중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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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BTS와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실에 전시된 금동반가사유상, 달항아리, 상감청자 등을 관람한 뒤 "K-컬처의 나라 한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의 작품들이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BTS와 함께 미술관 측에 삼베를 천연 옻칠로 겹겹이 이어붙여 만든 정해조 작가의 공예 작품 '오색광율'을 전달했습니다.
영국 대영박물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영국 V&A 박물관 등에서도 전시됐던 이 작품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7월 5일까지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 나전칠기 특별전'에서 대중에 공개됩니다.
오늘 행사에 동행한 황희 장관은 "다양한 색과 표정을 담은 오색광율은 방탄소년단이 각자의 다양한 매력으로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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