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 류현진, 탬파베이 원정길 동행..곧 피칭 훈련 돌입

이정철 기자 2021. 9.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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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곧 피칭 훈련을 소화한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2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가 좀 나아졌다"면서 "오늘(21일)이나 내일(22일) 피칭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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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목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곧 피칭 훈련을 소화한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2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가 좀 나아졌다"면서 "오늘(21일)이나 내일(22일) 피칭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류현진은 이날 부진으로 올 시즌 4점대 평균자책점(4.34)으로 오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류현진은 19일 목에 긴장 증세를 느꼈고 구단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류현진을 올렸다.

류현진은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면서 무산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팀과 함께 탬파베이 원정길에 동행하며 빠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몸상태도 호전되면서 곧 피칭 훈련에 돌입하게 됐다. 예정대로 복귀한다면 29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론토는 류현진 대신 23일 선발 등판할 선수를 결정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올 시즌 84승6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2위를 마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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